문화
[투데이SNS] 죽은 신부의 관에서 비명소리가?…무덤 파보니 "이럴수가!"
입력 2017-03-17 14:59 
사진=픽사베이


최근 온두라스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소식에 많은 사람이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사건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페레즈가 공중 화장실에 들어가면서 시작됐습니다.

페레즈가 화장실에 들어간 후, 이유를 알 수 없는 갑작스러운 총격전이 일어나 그녀는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의사는 그녀에게 사망선고를 내렸고, 그녀는 결혼식 때 입으려 준비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땅에 묻혔습니다.


그녀를 잃은 슬픔에 약혼자 루디는 다음 날 무덤을 찾았습니다.

그때, 무덤 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는 그 소리를 페레즈의 비명소리라고 판단해, 묘지 관리인을 불러 묘지를 파헤쳤습니다.

그는 그녀가 살아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졌지만, 안타깝게도 그녀는 죽은 상태 그대로였습니다.

하지만, 페레즈의 시체에서 이상한 점이 발견됐습니다.

그녀의 손가락에 상처가 생기고 이마에는 멍 자국이 생긴 것입니다.

또한, 페레즈의 관은 유리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유리에 금이 가 있었습니다.

루디와 페레즈의 가족은 사망선고를 한 의사를 찾아가는 한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페레즈가 이미 사망선고를 받았고 매장되어 있어 조사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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