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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자체발광오피스` 6개월 시한부, 고아성이었다
입력 2017-03-16 23:29  | 수정 2017-03-17 01: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이 하우라인 계약직으로 입사한 가운데, 6개월 시한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은호원(고아성 분), 도기택(이동휘), 장강호(이호원)가 ‘하우라인 3개월 계약직 입사동기로 마주했다.
이날 은호원은 하우라인의 면접 자리에서 다시 서우진(하석진)을 만났다. 서우진은 지원자들에게 왜 지원했냐”고 물었고, 은호원은 먹고 살려고 지원한 거다”고 패기 있게 답했지만, 아웃” 소리를 들었다.
그대로 면접장을 나온 은호원은 도기택, 장강호와 서로를 위로했다. 이들은 서우진에게 복수를 결심했고, 그 길로 공중전화박스로 향해 각종 배달업체에 전화했다. 바로 ‘하우라인 서우진 부장 앞으로 음식을 잔뜩 배달시킨 것.

복수는 성공했다. 서우진은 서우진씨가 시켰다”는 배달원들에게 값을 치러야 했다. 그러나 ‘광탈을 예상했던 세 사람은 의외의 결과를 맞았다. 은호원, 도기택, 장강호는 하우라인에서 3개월 계약직으로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고 입사동기가 됐다.
이들 중 한 명은 서우진이 있는 마케팅팀으로 가야 하는 상황. 은호원은 꼭 영업팀에서 일하고 싶다”며 ‘진상 고객 컴플레인까지 나서서 해결했다. 결국 도기택이 마케팅팀으로 가고 은호원과 장강호가 영업팀에 남았다.
이후 은호원은 회식 자리에서 ‘개부장 박상만(권해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온몸을 불살랐다. 주는 술 다 받아 마시는 것은 물론, 노래에 춤까지 부장과 함께했다.
이를 지켜본 장강호는 자리를 빠져나와 도기택에게 전화했다. 도기택은 호원이에게 말해야 한다. 의사가 말한 시한부, 호원이지 않냐”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은호원은 벽 뒤에서 장강호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회사로 향했다. 이어 도기택의 자리에서 특이 사항 없음”이라고 적힌 건강검진 결과를 확인한 가운데, 부서로 돌아온 서우진과 마주쳐 이목을 끌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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