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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11년만에 컴백? "원로 작곡가와 동료들과의 만남"
입력 2017-03-16 21:08 
나훈아 컴백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11년 간 각종 의혹으로 칩거 생활을 이어온 가수 나훈아가 컴백한다는 소문이 전해졌다.
16일 관계자 측은 "나훈아가 지난 2일 서울 강남의 한 중식당에서 유지성, 신상호 등 원로 작곡가와 '소양강 처녀'를 부른 가수 김태희와 '고목나무'를 부른 장욱조 목사 등을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나훈아는 쉬면서 곡을 많이 써 뒀으며, 조용히 노래를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2006년 데뷔 40주년 공연을 마지막으로, 가요계 지인들과도 교류하지 않은 채 11년째 칩거해왔던 그가 최근 음악 동료들과의 만남으로 신곡을 준비한다는 소식은 팬들에게 반가운 이야기다.

또한 나훈아와 모인 멤버들은 "나훈아가 굉장히 건강하다"고 전해 건강 이상설에 대한 루머를 일축했다.
한편 나훈아는 2008년 1월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에 대한 루머를 해명한 뒤 다시 칩거 생활에 돌입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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