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용평리조트, 지난해 영업이익 304억원…전년比 14.9%↑
입력 2017-03-16 20:15 

프리미엄 리조트 운영·개발 전문기업 용평리조트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0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9%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2107억원, 143억원으로 각각 14.9%, 23.7% 늘어났다.
특히 콘도 분양매출이 전년 대비 45.9% 증가한 1058억원을 달성하며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리조트 운영매출은 약 1.1% 늘어난 1049억원을 기록했다.
정창주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리조트형 아파트인 '올림픽빌리지' 공정률이 2016년 말 기준으로 42.62%를 기록하고 분양률은 100%(임대상가 제외)를 달성하는 등 분양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신규 프리미엄 콘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리조트 운영 사업을 강화해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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