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힐세리온, 국제의료기기 박람회 KIMES 2017 참가
입력 2017-03-16 15:54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 개발회사 ㈜힐세리온은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KIMES 2017에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일 신제품은 Sonon300L은 리니어 형태의 초음파 모듈을 장착한 제품이다. 근골격, 경동맥 등 혈관, 갑상선, 폐 등의 검사 및 초음파 니들 가이드와 같은 처치에 활용할 수 있다. 2016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픔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힐세리온은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무선 휴대용 초음파의 임상유용성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도 개최한다. 힐세리온 류정원 대표의 발표를 시작으로 일산 백병원 정동훈교수, 가천대 길병원 최우성 교수 등이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세미나는 3월 19일 오후 1시부터 코엑스 315호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한국과 중국간 사드 정국에도 불구하고 힐세리온은 중국 난창시수이허톈유한공사(Nanchang Shuihetian Industrial Co., Ltd)와 향후 3년간 600만불 규모의 판매 계약을 성공적으로 성사시켰고 이번 KIMES 2017에서 판매 계약 체결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판매 제품은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 Sonon 복부형, 근골격형 제품으로 중국 의료기기 인증을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중국 내 병원과 국공립 의료기관에 판매할 예정이다. 체결식은 3월 19일 오후 12시30분 코엑스 315호에서 진행된다.

한편, KIMES 2017은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 매경헬스 서정윤 기자 ] [ⓒ 매경헬스 & mkhealth.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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