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댓글통] "이영훈 판사, 최순실 후견인 사위"…누리꾼 "판사 교체하라"
입력 2017-03-16 15:42 
이영훈 판사 최순실 후견인 사위 / 사진=연합뉴스
[댓글통] "이영훈 판사, 최순실 후견인 사위"…누리꾼 "판사 교체하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의 이영훈 부장판사가 '비선실세' 최순실(61)씨와 연관된 사람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치려고 독일에 갔을 때 임 모 박사라는 사람이 현지 동포 어르신에게 최순실을 잘 도와주라고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임 박사는 다름 아닌 현재 이영훈 부장판사의 장인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장판사가 최 씨의 후견인으로 알려진 인물의 사위라는 주장에 누리꾼은 "판사 교체하라(k178****)", "의심들지 않게 재배당해라(dksp****)", "이영훈 판사 인사 누가했는지 알아봐라(eunj****)" 등 담당 판사의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최순실의 손이 안 뻗친 곳이 어디냐(ka79****)", "부패가 곳곳에서 일어난다(vkdv****)", "정의를 보여달라(rkfa****)" 등 사회 전반의 분위기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제기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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