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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박진감 넘치는 ‘기대 포인트 3’
입력 2017-03-16 14:55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스틸 사진=UPI KOREA
[MBN스타 신미래 기자]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2년 만에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으로 돌아온 가운데, 이번 작품만의 기대 포인트를 공개했다.

전 세계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자리 잡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매 시리즈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화려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시리즈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선보인 3600미터 상공의 슈퍼카 다이빙 액션은 관객들을 ‘분노의 질주 액션에 열광케 했다. 이처럼 매번 전무후무한 액션을 선사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이번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을 통해 액션의 한계를 의심케 하는 역대급 스케일로 다시 한번 전 세계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뉴욕, 북극의 바렌츠해, 아이슬란드, 쿠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이번 영화는 버튼 하나에 도심을 장악하는 대규모 슈퍼카들의 공격, 일명 좀비카 액션부터 주인공들의 차를 향해 돌진하는 레킹볼 액션, 빙판 위로 펼쳐지는 거대 잠수함과 슈퍼카들의 짜릿한 추격,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와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의 일대일 맨몸 대결 액션까지 다채로운 비주얼과 완성도 높은 액션으로 시리즈의 팬들은 물론, 처음 시리즈를 접한 관객들까지 완벽하게 매료시킬 것이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도미닉(빈 디젤)을 중심으로 모인 팀원들의 가족애를 통해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특히, ‘도미닉은 최강의 리더로 활약하며 시리즈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는데, 그런 그가 이번 영화에서 팀원들을 배신하는 역대 가장 최악의 적으로 돌아온다. 대규모 테러를 계획하는 첨단 테러 전문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의 손을 잡은 ‘도미닉은 팀원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은 물론,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다.


이번 영화의 연출을 맡은 F.게리 그레이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서는 이전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관객들은 가족들을 상대로 싸우는 ‘도미닉과 함께 또 다른 감정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화려한 캐스팅 소식은 전 세계 팬들과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특히, 시리즈 사상 첫 여성 악역이 될 것으로 예고한 샤를리즈 테론은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을 통해 지난 시리즈의 악당들과는 차원이 다른 존재로 관객들을 찾는다.

첨단 테러 전문 사이퍼로 역대급 변신을 시도한 샤를리즈 테론은 도미닉의 배신을 조장, 팀의 분열을 일으키며 시리즈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바로 전편에서 도미닉과 팀의 강력한 적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데카드 쇼역의 제이슨 스타뎀이 다시 한번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최악의 적이 된 도미닉을 막기 위해 팀의 멤버로 합류하며 최강의 팀을 결성하는 반전을 선보인다.

여기에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이자 영국의 국민 배우 헬렌 미렌이 데카드 쇼의 엄마로 분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그녀를 이번 작품에 출연시키기 위해 헬렌 미렌을 위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냈을 정도였고, 이에 부응하듯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서 그녀는 화려한 카 액션을 선보이며 미친 존재감을 발산,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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