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대 네티즌, 포털 하루에 2시간33분 이용…검색 서비스 1위
입력 2017-03-16 13:52  | 수정 2017-03-17 14:08

우리나라 20대 네티즌들이 인터넷 포털을 하루에 2시간33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광고 전문업체 DMC미디어는 16일 국내 20대 네티즌 20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22일부터 9월2일까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이 가장 많이 포털을 이용하는 시간은 오후 9시(44.6%)였다. 오후 6시부터 오후9시(42.7%),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36.8%), 자정부터 오전3시까지(12.4%)가 뒤이었다.
포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에는 응답자 69.2%가 검색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메일(41.1%), 뉴스(39.2%), 커뮤니티·카페(29.7%), 쇼핑(21.1%)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뉴스 서비스에는 하루에 약 1시간7분 정도 소비하는데 특히 연예·오락 콘텐츠(62.1%)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사회와 정치는 각각 58.6%와 33.8%를 기록했다.
20대 네티즌들은 네이버를 83.2%로 압도적으로 많이 이용했다. 이어 구글 10.5%, 다음 3.5%, 네이트 1.9%로 뒤를 이었다.
[디지털뉴스국 이경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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