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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플라이 6년6개월만에 컴백…16일 `여정` 선공개
입력 2017-03-16 13: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남성듀오 노리플라이가 약 6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노리플라이는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Beautiful의 선공개곡 ‘여정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선공개곡 ‘여정은 기존 노리플라이의 ‘주변인, ‘World 등을 잇는 웅장한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이는 곡으로 익숙했던 것들과의 작별, 언젠가 모두 맞닥뜨릴 떠나야만 하는 순간, 그리고 그 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노리플라이는 새 앨범 준비 과정에서 완성도 높은 작업을 위해 비틀스, 마돈나, 아델 등과 작업한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 스튜어트 혹스(Stuart Hawkes)에게 이번 앨범 전곡 마스터링을 의뢰했다. 또 ‘여정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한승석, 정재일의 ‘바리abandoned, 엠씨더맥스의 ‘그대가 분다 등을 연출한 caska의 김선혁 감독과 함께 일본 해외로케까지 진행 하는 등 6년 6개월만의 정규앨범에 총력을 다했다.

멤버 권순관은 일본에서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한 소감과 함께 우리들의 긴 여정을 기다려준 여러분들께 어서 이 세계가 닿기를 바라며”라는 말을 SNS에 남겼다.
또 정욱재는 ‘여정의 발매를 앞두고 새로운 앨범을 만든다는 긴 여정이 끝나가는 것 같네요. 하지만 이젠 앞으로의 공연과 많은 앨범 활동의 여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길었던 기다림의 시간만큼이나 진중하고 진솔한 음반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들은 선공개곡 발표에 이어 이달 말 6년 6개월만의 정규 3집 ‘Beautiful을 발매한다. 또 4월 8, 9일 이틀간 LG 아트홀에서 있을 앨범발매기념 공연도 준비 중이다.
p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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