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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엠마 왓슨, 가슴 노출 화보로 페미니스트들에게 `뭇매`
입력 2017-03-16 13:34 
미녀와 야수 엠마 왓슨=베네티페어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엠마왓슨 주연의 영화 '미녀와 야수'가 오늘 개봉 한 가운데, 가슴 일부가 노출된 화보가 재조명 되고 있다.

엠마 왓슨은 최근 미국 잡지 '배니티페어' 3월호를 통해 가슴 일부가 노출된 의상을 입고 찍은 화보를 공개했다. 하지만 엠마 왓슨 화보는 특정 부위가 노출 되며 논란에 휘말렸다.

그의 화보에 대해 일부 페미니스트들은 "페미니즘을 주장하면서 자신의 가슴을 드러내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비판했다.

이에 엠마 왓슨은 "페미니즘은 자유, 해방, 평등"이라며 "나의 가슴(화보 사진)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엠마 왓슨은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 실사판에 여주인공 '벨' 역으로 출연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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