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실버주택 1천70가구 공급

경기 시흥과 충남 보령, 전남 진도 등 지방 11곳에 2019년까지 1천여가구의 공공실버주택이 공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저소득 노인층을 대상으로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실버주택 2차 사업지 11곳 1천70가구를 선정했습니다.

공공실버주택은 저층부에는 복지관을 설치하고 상층부에는 고령자 맞춤형 주택을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고령자에게 공급됩니다.

사업지는 경기 시흥(190가구), 인천 옹진(70가구), 충남 보령(100가구), 충북 제천(70가구), 강원 화천(80가구), 전남 진도(100가구), 전북 정읍(80가구), 전남 광양(100가구), 경북 영덕(100가구), 경남 고성(100가구), 제주시(80가구) 등입니다.

연내 사업승인을 끝내고 내년에 착공해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시킬 방침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