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모티브 된 최순실/조아라아나운서0316
입력 2017-03-16 09:45  | 수정 2017-03-16 09:47
'최순실 게이트'를 모티브로 한 작품들이 연달아 기획에 착수했습니다. 먼저 국정농단 핵심 인물인 최순실과 조카 장시호를 다룬 연극 '비선실세 순실이'입니다.
해당 연극 관계자는 국민의 알 권리와 볼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등장인물들을 실존인물로 다뤘다고 전했습니다. 또 90%의 팩트와 10%의 픽션으로 구성됐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해당 연극은 국정농단 풍자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극비리에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은 영화 '게이트'도 제작이 한창입니다. 해당 영화는 비선실세를 수사하던 엘리트 검사가 의문의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뒤에 겪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해당 영화감독은 기획 초반엔 최순실 사건이 모티브였지만 시나리오 집필 과정에서 서민들의 애환에 중점을 맞췄다고 전했습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최순실 게이트, 과연 무대와 스크린에선 어떻게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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