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호선 고장, 시민 100여 명 역에서 내리는 등…'출근 지옥'
입력 2017-03-16 09:18 
1호선 고장/사진=MBN
1호선 고장, 시민 100여 명 역에서 내리는 등…'출근 지옥'



지하철 1호선 지연 운행으로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16일 오전 7시 19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1호선 녹양역에서 구로 방향으로 가던 전동차가 멈춰서 약 20분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이 사고로 전동차에 타고 있던 시민 100여 명이 역에서 내리는 등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동차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겨 녹양역에서 운행을 중단했으며 20분만에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SNS에는 "1호선 또 고장이냐", "오늘도 지각이네", "언제쯤 고치냐"라는 승객들의 비난이 빗발쳤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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