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산 제지공장 야적장서 화재…16시간여 만에 진화
입력 2017-03-16 08:35  | 수정 2017-03-17 08:38

15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안산시 성곡동의 한 제지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나 16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파지 1000t가량이 타 소방서 추산 1억 2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공장 건물에 옮겨붙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장비 55대와 대원 140여명을 투입, 16시간여 만인 16일 오전 5시 40분께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소방 관계자는 "파지가 1만t이나 쌓여 있어 파지를 걷어내면서 진화작업을 했다"며 "바람이 부는 데다 불씨가 계속 파지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 진화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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