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헬기사고 분향소, 조문 줄이어
입력 2008-02-21 18:10  | 수정 2008-02-21 18:10
양평 용문산에서 헬기추락사고로 숨진 장병 7명의 시신이 안치된 성남 국군수도병원 합동분향소에는 군 장성과 정치권 인사, 동료 군인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태영 제1야전사령관이 군 장성으로는 처음으로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데 이어 김관진 합참의장과 박흥렬 육군참모총장, 김장수 국방장관 등이 잇따라 방문해 고인들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사고원인과 유족과의 보상절차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은 채 서둘러 자리를 떴습니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나경원 대변인 등 한나라당 의원들도 분향소를 찾아 10여분간 조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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