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강원상호저축銀 최대주주 청광종합건설로 바뀌어
입력 2017-03-16 04:02 
강원상호저축은행 최대주주가 바뀌었다. 저축은행 지분 85%를 청광종합건설(이하 청광종건)이 인수하면서다.
청광종건은 지난 14일 이사회를 개최해 강원상호저축은행의 주식 취득 안건을 결의했다. 지분 42.69%를 청광종건 자회사인 (주)청광이 인수하면서 1대 주주가 됐다. 인수 비용은 55억5000만원이었다.
청광종건은 2대 주주로 지분 42.31%를 55억원에 인수했다. 주당 취득가는 8770원이다.
당초 김문기 전 상지대 총장이 강원상호저축은행 지분 98.65%를 보유한 최대주주였다. 1977년 설립돼 강원도 춘천에 근거지를 둔 강원상호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현재 자산이 219억원으로 자산 규모 기준 79개 저축은행 중 78번째다.
[김종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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