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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갓세븐, `갓칠이들` 매력이 철철 넘쳐~ "오늘부터 입덕이요" (종합)
입력 2017-03-15 21:32 
갓세븐 주간아이돌 사진=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갓세븐에 오늘부터 입덕이다.
15일 오후 MBC 에브리원에서 '주간아이돌'에는 갓세븐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MC 정형돈은 마크에게 "미국인인걸로 아는데, 발음이 친근하다.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고, "타이클곡이 '네버 에버' 아니냐. 이게 무슨 뜻이냐"고 물었고, 마크는 "모르겠다"고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사실상 한국어가 서툰 멤버들이 많은 갓세븐의 한글대전이 그려졌던 것.
이어 마크 잭슨 뱀뱀의 경우 외국인 멤버로, 다양한 한국 단어에 당황스러워했고 이와중에 한국인 멤버들조차 ‘뒤치닥꺼리 등 틀린 맞춤법을 써내려가 폭소케했다. 이어 한국 속담 문제풀이에서는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에서 찬물에 관련해, 멤버들은 ‘물이, ‘술취 등 ‘아무말 대잔치를 펼쳐 웃음 한바탕을 펼쳤다. 결국 영재가 해당 속담의 뜻에 대해 예절을 본질로 한다며, 설명을 완벽하게 해냈다.

갓세븐의 '흑역사' 공개 역시 뜨거운 화제였다. 이날 진영은 신곡 '네버 에버' 안무를 틀렸고, 흑역사를 공개해야 하는 상황이 찾아온 것. 무려 데뷔 전 영상이 공개됐고, 진영은 끼가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잭슨 역시 피해갈 수 없었다. 잭슨은 흑역사 공개를 온몸으로 거부해 폭소를 보탰다.
마지막으로 이날 갓세븐은 불판 위의 아이돌 코너를 통해 한우를 상품으로 걸고 게임에 임했다. 진기명기 게임에서 물병 던져 세우기에 도전한 갓세븐은 최종적으로 리더 제이비가 우승, 한우 먹방의 주인공으로 당첨됐다.
한편 유쾌한 이날 방송에서 영재는 말미에 오늘 분량을 만든 것 같다”며 본방송을 꼭 시청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멤버 제이비는 여태 흑역사를 갈아엎고 새로운 흑역사를 만들게 됐는데, ‘주간아이돌 덕분”이라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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