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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저득점 공방’ kt 꺾고 6강 PO 진출 확정
입력 2017-03-15 21:13 
울산 모비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울산 모비스가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모비스는 1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서 55-52로 이겼다. 시즌 27승(24패)째를 거두는 동시에 6강 플레이오프 진출도 확정지었다. 반면 kt는 연승 행진이 3에서 멈췄다.
양 팀은 공격 부진에 시달리며 저득점 양상을 이어갔다. 1쿼터에는 모비스 10득점-kt 8득점으로 양 팀 총 18점을 얻는 데 그쳤다. 3쿼터까지 마친 후 양 팀 득점의 합은 80점이 되지 않았다.
모비스 해결사는 양동근과 밀러였다. 양동근은 14점-7리바운드, 밀러는 13점을 책임지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원주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원주 동부의 경기서는 2위 오리온이 승리를 추가해 1위 안양 KGC 인삼공사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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