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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X지코 `와이파이`, 윤종신만의 클린버전으로 재탄생
입력 2017-03-15 20: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뮤지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2월호 'Wi-Fi(와이파이)'의 클린 버전이 16일 공개된다.
이번 음원은 지난달 24일 발매된 2월호 '와이파이'에서 피아노와 보컬 트랙만 살린 새 버전으로, 원곡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기존 곡이 지코의 랩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더해진 독특하고 세련된 발라드라면 이번에 공개되는 클린 버전은 피아노 선율과 윤종신의 보컬로만 채워진 감성적인 발라드다.
윤종신은 지난달 말 SNS에 클린 버전 영상을 공개한 이후 팬들의 음원 요청이 쇄도하자 '월간 윤종신' 사상 이례적으로 클린 버전 음원을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윤종신이 작사하고, 015B 정석원이 작곡, 편곡한 '와이파이'는 불현듯 기억 속에 찾아온 헤어진 연인을 '거리의 와이파이'로 비유한 참신한 가사와 일렉트로닉과 발라드가 결합된 독특한 장르로 발매 직후 리스너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지코의 랩과 윤종신의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곡의 매력을 더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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