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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남자 김연아 맞네…세계주니어선수권 쇼트 개인 최고점 기록
입력 2017-03-15 17:37 
차준환 세계주니어선수권 쇼트 개인 최고점 기록 사진=MK스포츠



‘남자 김연아로 칭해지고 있는 한국 남자피겨의 기대주 차준환(휘문고)이 세계주니어선수권 쇼 개인 최고점을 기록했다.

차준환은 15일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참여했다.

이날 차준환은 기술점수(TES) 45.27점, 예술점수(PCS) 37.07점으로 합계 82.34점을 받았다.

이는 마의 80점의 벽을 넘어선 것은 물론 자신의 최고점인 79.34점을 경신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동시에 ISU 역대 주니어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드미트리 알리예프, 81.37점)도 돌파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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