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주투쟁위, 사드반대 집회 개최…충돌없이 종료
입력 2017-03-15 17:36 
사진=연합뉴스
성주투쟁위, 사드반대 집회 개최…충돌없이 종료



성주투쟁위원회·김천시민대책위원회·원불교 등 300여명은 성주골프장 입구인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사드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어 700여m 떨어진 성주골프장 진입로(진밭교 삼거리)까지 오가는 행진을 벌이고 자진 해산했습니다.

경찰과 충돌이나 대치 없이 한쪽 차로를 이용해 평화시위를 했습니다.

성주투쟁위는 소성리 마을회관과 보건지소 사이 도로변에 '사드배치 관련 장비와 인력 출입을 금지한다'는 팻말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한편 성주군은 군사시설보호구역 의견서를 군 당국에 보낸다는 방침을 두고 그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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