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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한화에 12-5 완승…소사 4이닝 7K, 타선 23안타
입력 2017-03-15 16:28 

LG 트윈스가 선발 헨리 소사의 강속구와 타선의 힘으로 한화 이글스를 눌렀다.
LG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7 KBO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서 12-5로 승리했다.
LG 선발 소사는 4이닝 동안 2안타만 내주고 1실점했다. 삼진은 7개나 잡았고, 볼넷은 한 개만 내줬다.
반면 한화 선발 이태양은 3이닝 10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김용의, 오지환, 박용택, 루이스 히메네스 등 주전 선수를 대거 기용한 LG는 23안타를 쏟아냈다.
특히 5안타·3타점을 합작한 테이블세터 김용의(4타수 3안타 1타점), 오지환(4타수 2안타 2타점)이 돋보였다.
한화는 오른 어깨 재활을 마친 안영명(2이닝 1피안타 무실점)과 좌완 유망주 김범수(2이닝 4피안타 무실점)의 무실점 역투를 위안 삼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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