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15, 베트남 비즈니스 인사이트 프로그램 개설
입력 2017-03-15 16:20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인 N15는 베트남 지사 설립과 맞춰 베트남 현지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베트남 비즈니스 인사이트 1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은 최근 경제 성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아시아의 신흥 경제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의 고속성장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이미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생산기지를 베트남으로 이동했으며 후속 투자도 막대한 규모를 집행하고 있다. 숙련된 기술자, 개발자를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로 고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는 평가다. 여기에 경제 성장에 발맞춘 내수 증가로 동남아 지역 내 유망 소비시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N15는 베트남의 이같은 상황을 반영해 베트남 비즈니스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효과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베트남 비즈니스 인사이트 1기'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 엑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털을 포함해 코워킹 스페이스와 유니콘 스타트업을 방문한다. 베트남 코트라 무역관과 현지 변호사를 초청해 실질적인 자문과 네트워크를 쌓는 자리도 제공한다.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15 홈페이지와 온오프믹스, 슬라이드쉐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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