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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정원철 측 “엔 안무 표절 죄송, 실수 반복하지 않을 것”(공식입장)
입력 2017-03-15 16:04 
‘프로듀스101 시즌2’ 정원철 안무 표절 논란


[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HF컴퍼니 측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 정원철의 안무 표절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15일 정원철 소속사 HF뮤직컴퍼니 측은 ‘프듀2에 출연 중인 자사 연습생 정원철 군의 ‘자기소개 1분 PR 영상과 관련된 논란과 관련해 그 누구보다 주의 깊게 챙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이는 이유를 막론하고 용납하기 어려운 실수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안무를 사용함에 따라 빅스 엔 군의 개인 창작물이었으나 영상 내에서 출처나 저작권 표기 없이 사용한 점, 저작권의 중요성을 인지해야 하는 연예 기획사임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창작물을 사용함에 있어 사전 확인 없이 진행한 점 본사는 저작권과 창작물 관련 사항을 전 직원 꼼꼼히 숙지하여 앞으로 똑같은 실수를 반복 하지 않도록 조치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해당 퍼포먼스를 위해 누구보다 고심하셨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빅스 엔 군, 그리고 이번 일로 마음이 상하셨을 많은 별빛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를 숙입니다”라며 사과했다.

최근 ‘프듀2에 출연한 연습생들의 프로필과 자기PR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가운데 정원철의 자기PR 영상 속 안무에 대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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