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조한 날씨로 동시 다발적인 산불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청이 오는 15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합니다.
산림청은 지난해보다 산불 다발 시기가 빨라진 점을 예의 주시하고 지난 10일 산불위기 경보를 '경계'로 상향한 데 이어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도 예정보다 5일 앞당겼습니다.
이에 따라 중앙·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대응태세를 강화했습니다.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논·밭두렁 태우기 등의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를 막기 위해 산불감시원 1만1천명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1만명 등 산불방지 인력 2만1천명을 취약지에 배치해 순찰과 단속을 강화합니다.
주말에는 공무원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기동단속과 드론을 활용한 공중 계도 등 입체적 감시에 나섭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산림청은 지난해보다 산불 다발 시기가 빨라진 점을 예의 주시하고 지난 10일 산불위기 경보를 '경계'로 상향한 데 이어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도 예정보다 5일 앞당겼습니다.
이에 따라 중앙·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대응태세를 강화했습니다.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논·밭두렁 태우기 등의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를 막기 위해 산불감시원 1만1천명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1만명 등 산불방지 인력 2만1천명을 취약지에 배치해 순찰과 단속을 강화합니다.
주말에는 공무원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기동단속과 드론을 활용한 공중 계도 등 입체적 감시에 나섭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