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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요정` 이동훈 `아~ 잡았어야 했는데` [MK포토]
입력 2017-03-15 15:29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 김재현 기자] 15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LG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범경기 8회 초 1사 2루에서 한화 중견수 이동훈이 LG 서상우의 펜스맞고 떨어지는 공을 잡기 위해 팔을 뻗었지만 2루타가 되고 말았다.
14일부터 시작된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오는 26일까지 12일간 치러질 예정이다.
2017 프로야구는 오는 31일 금요일 잠실, 대구 문학, 고척, 마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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