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인터 지컷, 론칭 10주년 아티스트 `지히`와 협업컬렉션 출시
입력 2017-03-15 15:27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캐주얼 브랜드 지컷은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2017 봄시즌 신진 팝 아티스트 지히와 함께한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히는 생생한 색채·함축적 기호와 텍스트라는 필터로 낙서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가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지히와 협업한 표현한 상징적 기호들을 통해 브랜드 감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지컷과 지히의 협업컬렉션은 '꽃과 함께하는 하루(journee avec des fleurs)'를 콘셉트로 블라우스·원피스·스커트·티셔츠 등 33가지 제품으로 출시된다.
꽃·입술·하트를 모티브로 특유의 패턴과 색감이 여성스러운 분위기와 어우러진다. 가격은 블라우스 20만~30만원대, 청바지 10만~20만원대, 티셔츠 4만~10만원대, 원피스 30만~40만원대다.

지컷은 협업 컬렉션과 함께 S/W시즌 캠페인 화보도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제인 버킨(Jane Birkin)을 뮤즈로 선정해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담았다.
지컷은 이번 화보를 사진집처럼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지히 협업 장우산을 제공한다.
김주현 지컷 마케팅 담당 부장은 "지컷은 10년동안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고유 브랜드의 전통을 이어온 브랜드로 이번 협업을 통해 참신하고 개성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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