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로스웰, 22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입력 2017-03-15 15:14 

로스웰인터내셔널(이하 로스웰)은 주가 안정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신한금융투자와 22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9월 14일까지다.
저우샹동 로스웰 대표는 "주주 가치 제고와 거래 활성화를 위해 자사주 취득 신탁을 결정했다"면서 "현재의 사업 성과, 향후 성장성 대비 현재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로스웰은 지난해 6월 30일 상장 이후 ▲한국사무소 개설 ▲적극적인 IR 활동 ▲순이익의 16%에 달하는 현금배당 등 차이나리스크 해소를 위해 노력해온 바 있다.
로스웰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36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9.3% 성장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1612억원, 309억원을 나타내 각각 68.0%, 73.7% 늘어났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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