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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손현주·김상호, ’해투3’서 낯가림 벗고 예능 치트키 활약
입력 2017-03-15 14:00 
‘보통사람’ 손현주 김상호 ‘해피투게더3’ 출연


[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영화 ‘보통사람 배우 손현주, 김상호가 KBS2 ‘해피투게더3 15주년 특집 방송 ‘사우나토크 리턴즈 편에 출연한다.

‘보통사람의 손현주와 김상호가 오는 16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 15주년 특집의 두 번째 ‘사우나토크 리턴즈 편에 출연한다. 영화 속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여 온 두 배우는 간만의 예능 출연에 카리스마 이면의 반전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손현주는 연예계 대표 절친 모임 낯가림의 주축 멤버로 눈길을 끌었다. 촬영 현장에서 낯가림이 서서히 해체된 그는 이수근, 김희철, 존박 등 베테랑 예능 군단에 뒤처지지 않는 입담을 발휘하며 폭발적인 웃음을 선사했다. 손현주는 1991년도 KBS 데뷔 동기이자 ‘해피투게더의 명 MC인 유재석과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살람 냄새 풍기는 반전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인 것은 물론 ‘보통사람의 홍보를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또한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김상호는 특유의 호감 매력과 범상치 않은 말솜씨로 다른 출연자들과 제작진을 매료시키며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그는 영화 속 80년대 정의로운 기자 재진 역을 완벽 소화하기 위해 평소 즐겨 쓰던 비속어도 멀리 해야 했다는 눈물나는 고생담을 포함해 소탈한 매력을 발산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무장해 깨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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