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로타바이러스, 영유아 위협하는 장염…증상과 예방법은?
입력 2017-03-15 13:58 
로타바이러스=MBN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5세 이하 영유아 장염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대부분 사람 간 접촉에 의해 전파되나 생존력이 매우 강해 오염된 음식이나 물, 장난감 등을 통해서도 전염된다.

로타바이러스에 걸리면 약 24~72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구토, 발열, 묽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를 방치할 경우 탈수증이나 전해질 이상, 심한 경우 쇼크를 일으킬 위험도 크다.

이를 위해선 철저한 위생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아이에게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을 지도하는 한편,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가정 등 영유아들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또 어린 아이들은 물건을 입에 가져가 무는 일이 많기 때문에, 아이의 손이 닿는 장난감 등의 물건 역시 지속적으로 소독해주는 것이 좋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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