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단독]‘구르미 그린 달빛’ 김성윤 PD, KBS 떠났다
입력 2017-03-15 13: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드림하이 등 KBS 웰메이드 드라마를 다수 연출한 김성운 PD가 KBS를 떠났다.
15일 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김성윤 PD는 고민 끝에 KBS에 사직서를 제출, 최근 사표 수리가 최종 완료됐다.
김 PD는 그동안 꾸준히 KBS에서 웰 메이드 작품들을 배출해오다 최근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다시금 스타덤에 올랐다. 그 연출 능력을 인정받아 활약이 기대되는 시점에 퇴사를 결정해 인재난에 시달리는 KBS로서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현재 김 PD의 새로운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김성윤 PD는 2001년 KBS 예능국 공채 PD 27기로 입사했다. 신원호 나영석 등 스타 PD들과 동기로 입사해 ‘상상플러스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다 드라마 국으로 옮겨간 이후 ‘거상 김만덕 ‘드림하이1 ‘빅 ‘연애의 발견 ‘후아유-학교2015 등 다수의 웰메이드 작품에 참여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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