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이 열연했던 SBS 월화드라마 '펀치'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5년 종영한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에서 인생의 빛이 되어준 한 여자를 향한, 세상과 작별하는 한 남자의 뜨겁고도 절절한 마지막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김래원은 원은 '펀치'에서 시한부 6개월을 남겨둔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 역을 맡았다.
그는 검찰총장과 법무부장관 등을 상대로 부족함 없이 맞서야 하는 칼날 같은 검사의 예리함을 기본으로 시한부 통증을 참아내는 뇌종양 환자의 고통과 홀어머니를 남겨두고 가는 맏아들의 애끓는 심정을 모두 오가며 열연을 펼쳐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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