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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이켈 선방으로 레스터 시티 8강 진출
입력 2017-03-15 11:44  | 수정 2017-03-16 12:08

골키퍼 캐스퍼 슈마이켈의 선방으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레스터시티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레스터에서 열린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세비야(스페인)와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1-2로 패배했던 레스터시티는 2차전 승리로 3-2로 역전에 성공해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슈마이켈이 지키는 레스터시티 골문은 철옹성이었다. 슈마이켈은 후반 33분에 은존지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팀을 사상 첫 8강으로 이끌었다.
슈마이켈은 경기 후 영국BBC 스포츠를 통해 "레스터시티의 믿기 힘든 업적이다. 우리는 경기 전 계획을 가지고 나왔고 그것을 잘 지켜냈다. 레스터시티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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