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명수 “극심한 불면증…방송하면서 피로 풀어”
입력 2017-03-15 11: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박명수가 불면증을 고백했다.
박명수는 15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피로에 지친 한 청취자의 사연을 듣다 불면증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할 일이 있는데 안 하는 게 낫다. 할 일이 없어서 못하는 건 더 괴롭기 때문"이라며 "나는 불면증이 심한 편이다. 새벽 3시 넘어서 잠이 들 때가 많아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이렇게 나와서 방송을 하면 (피로가) 싹 풀리긴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루에 커피 한 잔은 꼭 마셔야 피로가 풀린다. 인생이 이렇다"며 한탄해 웃음을 안겼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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