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양익준, 新 예능 블루칩 탄생…반전 매력男
입력 2017-03-15 10:56 
‘불타는 청춘’ 양익준


[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SBS ‘불타는 청춘이 또 한 명의 예능 스타를 발굴했다.

지난 14일 ‘불타는 청춘에서는 양익준이 새로운 친구로 등장했다. 양익준은 영화 ‘똥파리의 감독이자 주연 배우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괜찮아, 사랑이야, ‘밤을 걷는 선비 등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거친 이미지가 완성됐다.

하지만 양익준은 ‘불타는 청춘의 예상 밖의 예능감을 발휘했다. 양익준은 VJ로 변장, 몰래카메라를 통해 기존 멤버들을 놀라게 해주려고 했지만 ‘똥파리로 얻은 인지도로 맥없이 실패해 웃음을 줬다. 그는 ‘양블리(양익준+러블리)로 불리게 됐다.

성격도 반전이었다. 거친 이미지의 양익준은 사실 낯가림이 심한 성격이었다. 양익준은 낯을 가리는 성격과 수줍은 웃음소리와 조곤조곤한 말투로 의외의 매력을 선보였다. 낯가림을 통해 기존 멤버인 김국진과도 잘 통했다. 새 멤버인 양익준의 성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김국진과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 양익준의 모습은 새로운 조합을 예고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