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남] 고품질 '부여 양송이'…현대화로 소득 '쑥쑥'
입력 2017-03-15 10:30  | 수정 2017-03-15 13:21
【 앵커멘트 】
버섯을 재배하면서 힘든 일은 버섯을 배양하는 배지를 만드는 작업인데요.
국내 최대 양송이버섯 주산지인 충남 부여에서는 이 배지를 만드는 현대화 시설로 농가들의 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충남 부여군의 한 버섯재배사.

칸칸 마다 쌓여 있는 균상 위에 뽀얀 양송이버섯이 줄지어 있습니다.

발효가 잘된 배지에서 종균을 배양해 버섯을 재배하기 때문에 한 해에 15번 이상 수확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한강일 / 농장 주인
- "올해 양송이는 수확량도 많고, 특히나 상품의 스크래치나 병충해도 없어서 최상의 상품이라 생각됩니다."

350여 양송이 농가가 몰려 있는 충남 부여군에서는 지난해 7천 톤의 양송이를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57%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부터 가동된 양송이 배지 생산시설로 농가들이 사용하는 비료 품질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입니다.

1차 발효된 퇴비를 숙성 과정의 현대화 시설을 거치게 되면 규격화된 배지로 생산됩니다.

▶ 인터뷰 : 김영현 / 기자
- "이렇게 자동화된 배지 시설로 버섯 생산량이 높아져 농가들이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오희명 / 충남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과
- "양송이 생산량이 2배 증가되고 있고, 앞으로 양송이 6차 산업화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양송이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배지 첨단 시설이 농가소득을 확대시키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 yhkim@mbn.co.kr ]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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