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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쿡 4월 콘서트, 관객이 원하는대로…`A La Carte`
입력 2017-03-15 10: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마이엔트메리 보컬 출신 싱어송라이터 토마스쿡(정순용)이 ‘2017 토마스 쿡 콘서트 'A La Carte'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지난해 5년 만에 앨범을 발표하며 어쿠스틱 팝의 진수를 보여준 토마스쿡은 오는 4월 22, 23일 양일에 걸쳐 서울 서교동 폼텍웍스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 ‘A La Carte는 프랑스어로 메뉴상 명칭으로 고객의 주문에 의해 제공되는 일품요리를 뜻한다. 이에 걸맞게 이번 공연은 어쿠스틱곡으로 편곡된 토마스 쿡의 음악 메뉴를 골라들을 수 있는 콘서트로 현장에서 즉석으로 셋리스트를 만들어가는 형식이 될 전망이다.
토마스쿡은 이미 정해진 콘서트의 셋리스트가 아닌 관객이 만들어가는 곡들의 순서가 어떤 호흡을 끌어낼지, 즉흥적인 그날의 분위기가 나도 궁금하다”며 기대를 표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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