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前대통령 변호인단 "검찰 소환 통보시 적극 협조"
입력 2017-03-15 09:57  | 수정 2017-03-16 10:08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응하겠다는 뜻을 15일 밝혔다.
검찰 수사에 대비해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에 합류한 손범규(51·사법연수원 28기)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출석해 조사를 받을 시점을 검찰이 이날 통보할 예정인 것과 관련해 "소환 일자가 통보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적극 응해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대변인 격을 맡았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이하 특수본)는 뇌물수수를 비롯해 13가지 혐의를 받는 박 전 대통령을 조만간 소환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이날 소환 날짜를 통보하고 공개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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