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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롯데하이마트, 작년 4분기 수익성 개선…1분기에도 이어질 것"
입력 2017-03-15 08:33 

한화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수익성 개선이 올해 1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6만 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롯데하이마트의 수익성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경정 청구로 인한 1회성 수익 외에도 고마진 상품군 판매 증가, 모바일 비중 축소, 매입규모 확대로 인한 구매력 증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고마진 상품군 판매 증가와 마진율 협상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은 1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또 2분기부터는 부진했던 모바일 사업부가 아이폰·갤럭시 노트의 기저효과로 반등해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화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9238억원, 17.7% 늘어난 329억원으로 추정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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