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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프푸르트 종합] 최지만, TB전 교체 출전해 1안타
입력 2017-03-15 05:41 
최지만은 탬파베이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굿이어)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 초청 선수 최지만이 교체 출전해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초 맷 할리데이를 대신해 대타로 등장했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제이미 슐츠를 상대한 그는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9회 두 번째 타격 기회에서는 디에고 모레노를 상대로 1사 1루에서 볼넷을 골랐다. 양키스는 이어진 1사 1, 2루에서 미겔 안두하르의 안타로 한 점을 더 보탰지만, 6-10으로 졌다.
양키스는 이날 경기에서 6-10으로 졌다. 선발 루이스 세베리뇨는 3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죠니 바바토, 디트리치 엔스가 4회 무더기 실점을 허용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양키스 주전 포수 개리 산체스는 1회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시범경기 네 번째 홈런을 신고했다.
김현수가 출전하지 않은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탬파베이에 6-9로 졌다. 선발 웨이드 마일리는 3이닝 7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잭 브리튼이 1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 대런 오데이가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조이 리카드는 5회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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