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피고인’ 엄기준, 父 장광 버리고 사랑 택했다
입력 2017-03-15 00:44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피고인' 엄기준이 엄현경의 말대로 결국 아버지를 버렸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16회)에서는 민호(엄기준)가 검찰에 자료를 넘긴 연희(엄헌경)를 때리는 아버지에게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차명그룹을 망친 사람은 바로 아버지라는 독설을 퍼부었다.
이후 아버지 차 회장(장광)은 충격으로 쓰러졌고, 민호는 죽어가는 아버지가 잡은 손을 외면해 버렸다.
한편, 민호는 현경에게 차명에 대한 복수가 끝났냐고 물었고, 형 선호를 택할 수밖에 없었던 현경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아버지를 버리고 현경을 향한 ‘지독한 사랑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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