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 前 대통령 탄핵 변호인단, 검찰 수사에서도 박 前 대통령 변호한다
입력 2017-03-14 19:46 
박근혜 대통령 검찰 수사 / 사진=연합뉴스
박 前 대통령 탄핵 변호인단, 검찰 수사에서도 박 前 대통령 변호한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리했던 변호사들이 검찰 수사에 맞서 박 전 대통령 지키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14일 박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손범규(51·사법연수원 28기) 변호사와 황성욱·채명성·정장현·위재민·서성건 변호사 등 탄핵심판 때 박 전 대통령의 대리인으로 활동했던 일부 변호사가 검찰 수사에 대비해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손 변호사와 황 변호사는 15일 검찰에 변호인 선임계를 낼 예정이고 4명은 이날 선임계를 제출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들 외에도 변호인을 추가로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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