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14일 서울 명동 YWCA강당에서 한국YWCA연합회와 '배우고 체험하는 씽크머니 금융교실'의 12번째 협약식을 열고 씨티재단 후원금 4억6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씽크머니는 청소년이 돈과 관련된 올바른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고 경제적으로 자립한 건전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1년 동안 46만여 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해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의 금융강사 참여를 위한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도 총 2200여명에 이른다.
아울러 씨티은행은 20대 청소년이 학자금대출 등 빚을 지는 추이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부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청소년 금융포용 동아리(Youth Finclusion Group)' 프로그램도 올해부터 시작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과 이명혜 한국YWCA연합회장, 씽크머니 프로그램 담당 실무자와 한국씨티은행 관계자 등 약 20명이 함께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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