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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재 `공아, 제발 늦게 오렴` [MK포토]
입력 2017-03-14 15:47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 김재현 기자] 1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LG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범경기 8회 초 1사 1루에서 1루 주자 문선재가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아웃되고 말았다.
14일부터 시작된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오는 26일까지 12일간 치러질 예정이다.
2017 프로야구는 오는 31일 금요일 잠실, 대구 문학, 고척, 마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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