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동제약 장학재단, 작년 1억5천만원 장학금 지급
입력 2017-03-14 15:19 

일동제약이 설립한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은 지난해 대학생 18명, 고등학생 4명 등 22명에게 총 1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출범 이래 23년 동안 장학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는 송파재단은 지금까지 461명에게 총 2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송파재단은 올해 대학생 7명을 추가로 선정해 대학생 25명, 고등학생 4명 등 총 29명에게 약 2억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 창업주인 고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려 지난 1994년 2월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 시가 18억 원 상당)와 현금 3억 원을 무상 출연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이후 유·무상 증자를 통해 현재 일동홀딩스 주식 22만주, 일동제약 주식 54만주(현재 시가 약140억원)와 현금 13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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