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지배구조 우수할수록 실적 예상 정확"
입력 2008-02-21 15:15  | 수정 2008-02-21 15:15
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일 수록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기업 실적 예상치가 정확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앙대 김동순 교수와 동서대 엄승섭 교수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애널리스트들의 기업실적 추정지와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타의 평가점수를 비교한 결과, 추정치 오차의 절대치와 지배구조 평가 점수는 음(-)의 관계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업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이 상대적으로 경영, 회계 투명성이 높기 때문에 애널리스트의 예측도 정확해진다는 것입니다.
특히 기업규모가 크고 부채비율이 낮으며, 수익성이 높은 건전한 기업일수록 예측 오차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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