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도 성폭행 피해자"…또 다른 박유천 무고녀 재판에
입력 2017-03-14 11:25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에게 성폭행 누명을 씌워 허위 고소를 하고 거짓내용을 언론에 유포한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오늘(14일) 무고 등의 혐의로 유흥업소 종사자인 24살 송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씨는 지난 2015년 12월 합의로 박 씨와 성관계를 한 뒤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허위 고소하고 이를 언론에 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박 씨와 성관계를 맺은 다음 성폭행을 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25살 이 모 씨는 지난 1월 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 조성진 기자 / tal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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