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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쳤다" 에프엑스 엠버, 의미심장 메시지
입력 2017-03-14 10: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그룹 f(x) 엠버가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엠버는 14일 SNS에 "나는 모든 것을 다 바쳤다. 일을 해결하려고 노력했다"며 "창조적이든 사업이든 간에 난 수년 동안 모든 것을 스스로 해왔다"고 썼다.
하지만 "결국엔 계속 무시당하고 상처를 입고 있다"며 "지금까지 참아왔고, 팬들도 극도로 인내심을 발휘했다. 더 이상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다. 가만히 앉아서 헛된 희망을 품고 있을 수는 없다"고 적었다.
그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너무 지쳐 있다. 이게 내 한계"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글 때문에 팬들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과의 갈등, 엠버가 속한 팀 에프엑스와 관련한 문제라고 추측하고 있다.
f(x)는 지난 2015년 '포 월즈'(4 Walls) 이후로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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