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이언, 이번에는 성관계 도중 여자친구 폭행…데이트 폭력 `뭇매`
입력 2017-03-14 10:50  | 수정 2017-03-14 10:51
아이언 불구속=Mnet "쇼미더머니3"

래퍼 아이언이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기식)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수차례 때려 골절상 등을 입힌 혐의(상해 등)로 가수 아이언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아이언은 지난해 9월 말 종로구 창신동 자택에서 여자친구 A씨(25)와 성관계를 하던 중 A씨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보름 뒤 새벽 여자친구가 같은 장소에서 이별을 통보하자 목을 조른 채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몸을 짓눌러 얼굴에 타박상 등 상해를 입혔다.


앞서 아이언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11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한편, 아이언은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 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