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서 야권의 4대강 복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관련주가 급등세다.
14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이화공영은 전일 대비 1335원(27.00%) 오른 6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4대강 관련주로 꼽히는 특수건설은 16.61%, 자연과환경은 10.43% 오르고 있다.
이는 조기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한 가운데 야권 후보들을 중심으로 보 철거 등 4대강 복원사업이 주요 정책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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